한국기술교육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 2일 2023학년도 하계방학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정 4기’ 수료식을 가졌다. 한기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 2일 2023학년도 하계방학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정 4기’ 수료식을 가졌다. 한기대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 3.0사업단)이 2일 2023학년도 하계방학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정 4기’ 수료식을 가졌다.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한기대가 내부 인프라(온라인 컨텐츠, 반도체 클린룸, 반도체공정 및 분석장비 등)를 활용, 타 대학(충북대, 공주대)과 공유·협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 플랫폼에서 반도체 온라인 컨텐츠를 선행 학습한 후 반도체기술장비교육센터(SETEC) 교육장에서 반도체소자 강의를 수강했다.

또 반도체 클린룸 인프라에 설치된 반도체 공정 및 분석장비 실습 등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온라인 선학습 후 강의장 교육) 형태의 교육에도 참여했다. 아울러 충북 괴산의 반도체 전문기업 네패스라웨 견학을 통해 현장실무를 체험했다.

민준기 LINC 3.0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온·오프라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창의적 사고와 능동적 실천 능력을 지닌 실천공학기술자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