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태안]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19일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에 태안군 지역에 있는 장애인에게 재난 안전대비를 위한 재난안전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서부발전 안전경영실 재난지원부(부장 최봉우)와 백화노인복지관(관장 박상욱) 및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WP-안전드림 지원사업은 재난 안전용품(말하는 소화기, 재난안전용품세트,화재대피용품함)을 100가정에 지원했으며 오는 10월 중에는 서해에너지협업으로 59가구에게 재난 안전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2022년부터 4년간 ‘WP-안전드림지원 Road Map’을 정함으로써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생명 및 재산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최봉우 재난지원부장은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이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들과 협력해 안전 지원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P-안전드림 지원사업은 지난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에는 태안군장애인복지관, 백화노인복지관, 태안노인복지관, 안면노인복지관 등 4개의 복지관 및 서해에너지(안전점검), 한서대(재난훈련)와의 협업으로 장애인 및 고령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효성 명예기자>

태안 백화노인복지관(관장 박상욱)은 지난달 18일 국악앙상블 가온의 퓨전 국악공연 ‘두근두근 들썩들썩 ’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태안 백화노인복지관(관장 박상욱)은 지난달 18일 국악앙상블 가온의 퓨전 국악공연 ‘두근두근 들썩들썩 ’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신명나는 국악 들으니 흥이 절로나네~]

태안 백화노인복지관(관장 박상욱)은 지난달 18일 국악앙상블 가온의 퓨전 국악공연 ‘두근두근 들썩들썩 <청춘열정 배달부>’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 등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된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의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의 두 번째 공연이다.

국악앙상블 공연은 국악놀이, 버나놀이, 민요 메들리, 풍물놀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노인들에게 기분 전환과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김모(70) 회원은 "귀에 익은 국악예술을 흥겹게 즐겨서 너무 좋았고 지루한 장마에 아주 신나는 공연을 관람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관장은 "어르신들께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자주 없을 텐데 이런 퓨전 국악공연을 관람하며 너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문화예술을 다양하게 체험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사랑 듬뿍 담긴 마스크 있어 코로나 걱정 ‘뚝’]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오병영)는 지난달 28일 NH투자증권과 교보증권의 후원을 받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지원된 KF94 마스크(2000만 원 상당)는 관내 사회복지 유관기관 4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지원됐다.

이번 사업은 주춤했던 코로나가 계속 전염이 이어지고 최근 유행하고 있는 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건강한 나라 건강한 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노령인구가 많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과 미래의 주인공 아동들이 건강한 삶과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일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어린이와 노인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종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태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흥모 명예기자>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병영)는 지난달 27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좋은이웃들 봉사단 교육’을 실시했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병영)는 지난달 27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좋은이웃들 봉사단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소외계층 생기지 않도록… 더 좋은 이웃 될게요"]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병영)는 지난달 27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좋은이웃들 봉사단 교육’을 실시했다.

좋은이웃들 봉사단 교육은 매년 2회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실시한 봉사자 교육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좋은이웃들 사업의 소개와 봉사자 구성 및 역할, 복지소외계층 발굴 시 유의사항, 자원 개발 방법 등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중점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관내 좋은이웃들 봉사단은 본 협의회가 2016년부터 좋은이웃들 사업을 시작하면서 매년 신규와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매년 지속적인 봉사자 발굴과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1160여명의 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소외계층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의 인적 자원 및 물적 자원 발굴 등 자원연계를 통해 위기구호 대상자들의 지원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윤흥모 명예기자>

[어르신 자연 느끼며 건강히 지내시도록…]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달 13일 복지관에서 ㈜팜카밀레 농업회사법인(대표 박정철)과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기(Aging In Place)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원 산책’ 프로그램 지원사업, 무료 입장권 지원, 그 외 노인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한 다양한 심리·정서 프로그램 진행 등 실질적인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팜카밀레 농업회사법인 박정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안 지역 내 어르신들이 자연을 느끼고 교감하며 건강한 심신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팜카밀레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화노인복지관 박상욱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관계를 토대로 노인의 건전한 여가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우울 예방 및 심리·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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