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공주]

공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대표 이영식)는 지난 30일 장애가족 통합치유 ‘마음하나’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김익환 기자
공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대표 이영식)는 지난 30일 장애가족 통합치유 ‘마음하나’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김익환 기자

공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장애가족 통합치유 ‘마음하나’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하나은행 지정기탁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가족와 가족에게 심리·정서적 행복함을 주고 어울림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위해 태안군 일원에서 1박 2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가족와 가족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족욕 체험과 항수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에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볼거리 먹거리 등 모든 것에 만족한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먹고사는 문제로 가족들과 여행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경치 좋고 힐링 되는 곳으로 온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며 "자녀와 평소에 하지 못했던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행사를 마련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영식 회장은 "나름 정성껏 행사를 준비했는데 참가자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흐뭇함을 느낀다.앞으로도 체험프로그램과 가족 나들이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 가족을 위한 단기보호·돌봄을 하며 장애인가족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미숙 명예기자>

공주시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홀몸 어르신 24가구에 전달했다. 사진=윤봉중 명예기자
공주시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홀몸 어르신 24가구에 전달했다. 사진=윤봉중 명예기자

[생활개선연합회가 손수 만든 삼계탕… 어르신 활력 쑥]

공주시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홀몸 어르신 24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읍면 회장단 11명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결연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원기 회복을 도왔다. 공주시는 노인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생활개선회원과 홀몸 어르신과 1:1 후원 결연을 맺어 매달 1회, 총 8차례에 걸쳐 먹거리와 생필품을 나누며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기쁜 마음으로 힘써주신 생활개선 회장님들 덕분에 어르신들 마음속엔 따스함과 행복감이 잠시나마 자리 잡았을 것"이라며 "시에서도 앞으로 지역 주체로서 농업농촌을 위해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봉중 명예기자>

사곡면 주민자치회는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과 이 미용 봉사를 펼쳤다. 사진=명예기자 이명화
사곡면 주민자치회는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과 이 미용 봉사를 펼쳤다. 사진=명예기자 이명화

[복지 사각지대 없는 공주시 사곡면… 사랑의 이미용·반찬배달 봉사]

공주시 사곡면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18일 관내 독거노인 등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및 사랑의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9명이 참여해 지역민 12명에게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으며 취약계층 가정 21곳에 사랑의 반찬을 직접 배달했다.

주민자치 특성화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봉사활동은 2019년부터 월 1회 수혜 대상자 가정과 마을회관에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형섭 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발 앞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조 사곡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힘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복지 수요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화 명예기자>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독거 어르신 위한 청소 모습.사진=명예기자 박문규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독거 어르신 위한 청소 모습.사진=명예기자 박문규

[어르신 마을 꼼꼼하게 청소하기]

공주시 이인면은 지난달 14일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쓰레기 분리배출 처리가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청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인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집안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청소를 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회원은"날씨는 더워도 우리의 작은 힘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힘든줄 모르고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봉사를 저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인면은 관내 기관단체의 협조를 받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청소가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한 방문청결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명 이인면장은 "이번 청소를 통해 어르신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시기를 바란다"며 "살기 좋은 깨끗한 이인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문규 명예기자>

옥룡동 복지봉사단원과, 옥룡동 직원들의 봉사 활동 모습.사진=명예기자 조희승
옥룡동 복지봉사단원과, 옥룡동 직원들의 봉사 활동 모습.사진=명예기자 조희승

[거동 불편한 어르신 살림살이 가꿔드렸어요]

공주시 옥룡동은 지난달 19일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에 따른 살림살이 이동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옥룡동 복지봉사단원, 옥룡동 직원 등 15명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에 따른 살림살이 이동지원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도배장판은 LH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지원했다.

임종명 옥룡동 복지봉사단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최학현 옥룡동장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동 복지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조희승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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