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정신 계승에 앞장
봉사활동·장학사업 주력
회원간 친목도모도 추진

오종란 옥천청담로타리클럽 회장
오종란 옥천청담로타리클럽 회장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로타리 정신을 잘 계승시켜 옥천 지역사회에 꿈과 희망을 주는 클럽이 되겠습니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 12지역 옥천청담로타리클럽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한 오종란(52) 회장이 "회원 한 분 한 분 뜨거운 가슴과 열정으로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지역과 함께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9년 청담로타리에 입회한 신임 오 회장은 총무, 재무, 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회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또한 옥천군학부모연합회장, 옥천경찰발전협의회, 옥천군교육행정협의회, 옥천군참여예산주민위원회,옥천읍주민자치위원, 옥천군참여예산주민위원회 등 지역사회 봉사자로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옥천청담로타리클럽 회원들을 옥천지역 봉사현장에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이들 회원들은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무궁화어린이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물품지원과 사랑의도시락 전달 등 지역내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단체는 일손봉사를 통해 농가에 도움도 주고 있다. 사랑의 쌀나누기, 사랑의 연탄나누기, 재단기부를 통해 전세계 소아마비박멸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장학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오 회장은 중점 사업으로 클럽회원간 친목도모를 도모하기 위해 영화관람, 플로깅을 계획하고 있으며 건강한 신체 아름다운 봉사를 위해 옥천체육센터에서 라인댄스를 배우고 있다.

오 회장은 "앞으로 모든 회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즐겁게 로타리를 선물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전세계적으로 세상에 희망을 전달하는 희망전도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의 여성 봉사단체인 옥천청담로타리클럽은 2002년 창립했으며 옥천지역 숨은 봉사자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왔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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