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자원봉사센터 연꽃봉사회(회장 연태숙)가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연 회장(왼쪽)과 회원들이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증평군 제공
증평군자원봉사센터 연꽃봉사회(회장 연태숙)가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연 회장(왼쪽)과 회원들이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자원봉사센터 연꽃봉사회(회장 연태숙)가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봉사회는 (재)증평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한 데 이어 재가 노인 밑반찬 배달 사업도 지원했다.

장학금은 지난 19일 열린 문화예술의 날 행사 내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다.

28일에는 연꽃봉사회 회원들이 정성스레 삼계탕을 만들어 재가 노인 밑반찬 지원 대상자 115명 가정에 전달했다.

연 회장은 “어르신들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한다”며 “밑반찬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연꽃봉사회는 2020년부터 매주 수요일 지역 115명의 재가 노인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조리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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