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판매업소 15개소로 구성된 가스안전지킴이와 협업

가스안전지킴이 가스안전점검 활동 사진 부여군제공
가스안전지킴이 가스안전점검 활동 사진 부여군제공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사고 후 수습보다 사고 전 예방을 위해 관내 가스판매업소 15개소로 구성된 ‘가스안전지킴이’와 협업해 가스안전점검 서비스를 추진한다.

가스안전지킴이는 ‘가스안전사고는 사전예방이 최선’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부여군민의 안전한 삶과 방문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지키기 위해 2020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약자인 취약계층과 부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야시장과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5개소에 대하여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군은 재난재해 발생시 군민들이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가스점검 및 응급복구에 특화되어 있는 가스안전지킴이는 지난해 은산면 수해시 수해현장을 신속하게 방문해 수해지역 주택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무상수리를 제공한 바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소리없이 다가오는 재난재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을 철저한 사전예방과 신속한 복구”라고 강조하며 “군민들의 더 큰 행복을 위하여 가스안전지킴이와 적극 협업해 안전한 가스사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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