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둔화 장기화속 새 성장동력 확보 필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이하 중진공 대전지역본부)는 15일 미국진출 지원을 위한 시카고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이하 중진공 대전지역본부)는 15일 미국진출 지원을 위한 시카고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이하 중진공 대전지역본부)는 15일 미국진출 지원을 위한 시카고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진공 대전지역본부에서 중소벤처기업 24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화상상담회는 중진공 미국 시카고 GBC 글로벌비즈니스지원단과 함께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분야를 주제로,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장기화에 따른 수출부진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두바이, 뉴욕 등 해외 12개국 20개소에서 운영 중인 기존 수출 인큐베이터를 공유형 협업공간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로 전환하고 현지 전문기관과 협업해 금융·투자·기술교류·제품현지화 등 특화프로그램을 운영,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명기 중진공 대전지역본부장은 “이번 미국 시카고를 시작으로 인도 뉴델리(7월), UAE 두바이(8월), 베트남 하노이(9월), 중국 선전(11월) 등 해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거점들과 순차적으로 총 5차례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계획 중에 있다”며 “대전·충남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시장에 대한 진출기회를 높이고 신시장 진출과 수출다각화를 통해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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