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공동연구·기술정보 교류 등 협력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주)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3일 학술연구 및 원자력산업 발전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자력연료 주기 분야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협력, 연구 장비 및 시설 공동 활용 등에 나설 예정이다.

또 학생 현장실습 지도 및 시설 제공과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에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앞으로 상호유기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양 기관의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산학 협약을 통해 한전원자력연료의 니즈를 반영한 원자력 전문 기술 강좌, 프로그래밍 및 최신 연구개발 트랜드 등에 관한 교육 과정이 개설될 계획이다.

최익수 사장은 “이번 산학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최신의 원자력 기술정보를 공유해 선도적인 원자력연료 및 원자력 관련 기술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앞으로 상호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전원자력연료(주)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3일 학술연구 및 원자력산업 발전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자력연료 제공
한전원자력연료(주)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3일 학술연구 및 원자력산업 발전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자력연료 제공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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