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상생협력 협약 체결⋯금산 특산물 유통사업 활성화 등 약속

금산군-산림조합중앙회 상생협력 협약식 사진=금산군
금산군-산림조합중앙회 상생협력 협약식 사진=금산군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금산인삼 유통 활성화 체계 구축을 위해 7월부터 서울시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 서울 금산인삼 판매장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13일 금산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장 유통의 활성화를 위한 산림조합중앙회와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지난 12일 금산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최준석 사업대표이사가 참석해 금산 특산물 유통사업 및 임업 활성화에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서울 금산인삼 판매장 운영지원 및 확대 △인삼 건강기능식품 대중화 기틀 마련 △유통사업 활성화 홍보 등이다.

군은 서울 금산인삼 판매장을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며 금산인삼 굿즈 등을 판매하고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인삼 관련 음료 메뉴를 추가하는 등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대한민국 임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산림조합중앙회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특산물 유통 활성화라는 하나의 목표로 추진되는 협력 활동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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