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 5박 7일 일정으로 출국
‘인터배터리 유럽 2023’ 참여
부스 운영·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충북도청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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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가 독일에서 외자유치 활동을 한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도 대표단이 12일부터 18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뮌헨을 방문한다.

이 방문은 ‘인터배터리 유럽 2023’ 전시회에서 충북의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하는 부스운영과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도내 외투기업 본사와 잠재 투자기업에 투자를 요청하기 위한 것이다.

대표단은 잠재투자기업인 Akasol AG, Infineon, Webasto, Bio M, 막스 플랑크 생화학 연구소와 도내 외투기업 영신쿼츠 본사인 헤라우스에서 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충북에 투자를 제안할 예정이다.

또 전시회 기간 중에 장국현 KTS 메탈테크닉 이사에게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 및 각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민선8기 투자유치 60조원 달성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인터배터리 유럽 2023’ 전시회는 독일 메쎄 뮌헨에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한국배터리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주최하는 이차전지 전시회로 200여개사가 참여하고, 관람객은 6만 5000명에 이를 전망이다.

김영재 기자 memo34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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