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평가 이어 최고 등급 획득

충남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충남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제2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 1차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정신건강 서비스와 건강보험·의료급여 영역의 정신건강 입원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정신·행동장애로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의 대상이 된 기관은 430기관(상급종합병원 40기관 등)이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항목은 주요 평가지표(▲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 등)와 모니터링지표(▲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율 ▲퇴원 시 환자경험도 조사 실시율)를 합해 총 10개 항목이다.

조강희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병원의 정신건강 진료 서비스 우수성을 인증받았다”며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노세연 기자 nobir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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