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살리기운동이 대전의제 21 실천 사업으로 공식 채택됐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살리기운동이 민·관과 시내버스 사업자와 노조가 참여한 가운데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대전의제 21은 1일 시청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시내버스 살리기운동을 대전의제 21 실천사업으로 공식 채택했다.

운영위원회는 "시내버스 살리기운동이 의제 실천사업으로 채택됨에 따라 재정 및 행정 지원을 받게 됐다"며 "시민단체와 대전시, 사업자, 노조간의 조정자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위원회는 또 "중앙 버스 전용차로제 등 새로 도입되는 버스 정책에 대한 대시민 홍보시 재정적인 지원 등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위원회는 또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설립 ▲자치구 지방의제 21의 대전의제 21 통합 등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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