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여고·유성생명과학고, 요리·미용대회서 참가자 전원 수상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외식조리과 선수단.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외식조리과 선수단. 대전시교육청 제공
유성생명과학고 토탈미용과 학생들. 대전시교육청 제공
유성생명과학고 토탈미용과 학생들.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휩쓸고 있다.

먼저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외식조리과 선수단은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총 14명의 선수가 참가해 전원 수상했다.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서울시 등이 후원하는 국내 요리대회 중 최대 규모 행사다.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과, 태국 선수단까지 참가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선수단은 최초로 개최된 공공급식경연 종목에서 금메달을, 제과 전시부문 금메달, 3코스 5인 라이브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전원 수상했다.

이어 유성생명과학고는 ‘제15회 대전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에 36명의 학생이 출전해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해당 대회는 대한미용사회 대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대회로 미용 전공 학생들에게 꿈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미용 기술을 뽐낼 수 있는 전국단위 미용 페스티벌이다.

유성생명과학고는 이번 대회에 36명이 출전해 국회의원상 1명, 대상 9명, 금상 22명, 은상 15명 동상 1명 총 36명이 수상하고 19개 부문 모두를 석권했다.

유성생명과학고 토탈미용과는 대전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갖고 있으며 현장 맞춤형 시설을 완비해 전국 최고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 실력과 열정을 지닌 교사들이 탄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기능경기대회 출신 교사들이 전공 심화 동아리 및 방과 후 활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손인성 유성생명과학고 교장은 “토탈미용과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고 고급진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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