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민선3기 구정 쇄신의 일환으로 일변일심(一變一心) 운동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민선3기 공직자 일체감 조성과 효율적인 구정 운용을 위해 일변일심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각 실·과 및 사업소별 실천과제를 선정했고 전 직원 합의 과정을 거쳐 자체 실정에 맞도록 실천키로 했다.

일변일심 운동은 그동안 상위직에 편중된 결재권을 하향 조정하는 등 공직자의 일 처리 방식을 개선하고 전체 목표에 대한 공직자의 행동을 개선해 새로운 조직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변(一變)은 공무원의 일 처리시 도출되는 비능률적인 요소를 개선, 생산적인 행정 문화를 조성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주요 사업은 ▲사무전결규칙 개정(결재단계 축소) ▲전자문서 유통 활성화(표준 서식 개발 및 활용) ▲전체 집합회의 개선(회의 간소화 3대 목표 추진) ▲보고의 SOS 활성화(보고서 취합 방법 개선) 등이다.

일심(一心)은 과거의 업무 답습을 탈피하고 구정 목표를 전 직원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 취지다.

구는 이를 위해 부서별 업무특성에 맞는 실천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자기 다짐시간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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