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상호 간의 상생과 화합 및 정보 교류의 장인 ‘충북 노사정 레이크파크 사랑 용선대회’가 1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용선(드래곤보트)에 몸을 실은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증평군 제공
기업 상호 간의 상생과 화합 및 정보 교류의 장인 ‘충북 노사정 레이크파크 사랑 용선대회’가 1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용선(드래곤보트)에 몸을 실은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기업 상호 간의 상생과 화합 및 정보 교류의 장인 ‘충북 노사정 레이크파크 사랑 용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는 충북카누연맹(회장 남덕우)이 주최·주관하고 증평군과 충청북도, 블랙스톤벨포레리조트에서 후원했다.

12일 증평군 도안면 블랙스톤 벨포레리조트 원남저수지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도내 주요 투자기업 노사관계자, 지역 군부대, 청주대학교 스포츠학과 학생팀 등 총 16개 팀 2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팀별로 12인승 용선(드래곤보트)을 타고 200m 직선 경주 속도 경쟁 방식으로 경쟁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와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지친 도내 주요 기업 노사 관계자 등을 비롯한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활력소를 제공, 특별한 감동을 선사해 의미를 더했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를 위해 출전하는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장비 점검을 철저히 했다. 대회 기간 보험 가입, 안전요원과 구급차 배치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재영 군수는 “대회를 통해 군에 신규 조성되는 산업단지의 성공적 투자유치 및 관광특구 활성화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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