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설비 개선 2년 앞당겨 2025년 완료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학교급식종사자 건강권 보장을 위해 학교급식실 개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환기설비 개선은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오는 2025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개선 중점사항은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대체전담인력 거점학교 운영, 오븐요리 활용법 제작 보금 등이다.

또 급식종사자 근무여건 개선 및 업무지원을 위해 대체전담인력 거점학교를 2개 학교에서 17개 학교로 확대 운영한다.

김 교육감은 “학교급식실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환기설비 개선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근로자 안전과 건강 유지를 최우선에 두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충남교육청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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