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위촉식

공주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위촉식 개최 모습.공주경찰서 제공
공주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위촉식 개최 모습.공주경찰서 제공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경찰서는 10일 11시 경찰서 2층 나리홀에서 관내 3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위촉식를 개최했다.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위촉식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회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영상 시청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녹색어머니회 회원은 “장래를 책임질 우리의 아이들이 교통사고로 부터 안전한 등·하교길이 되도록 나름의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봉사하는 녹색어머니회 회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주시 관내 녹색어머니회는 공주교대부설초, 신월초, 봉황초 3개교 295명으로 구성됐고,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1~2개소를 선정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어린이 보행안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근 공주경찰서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매일 같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회의 활동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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