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장소 제한 없이 영어원서 대출·반납 가능

유성구 영어원서전자책 대여 서비스 오버드라이브(Overdrive) 홍보 포스터.유성구 제공.
유성구 영어원서전자책 대여 서비스 오버드라이브(Overdrive) 홍보 포스터.유성구 제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영어독서 수요에 맞춰 영어원서전자책 대여 서비스 오버드라이브(Overdrive)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버드라이브는 영어원문 콘텐츠를 디지털로 제공하는 국외 전자책 플랫폼으로,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영어원서를 대출해 읽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텍스트뿐만 아니라 음성 내레이션이 함께 재생되는 ‘Read-Alongs 컬렉션 서비스’가 제공되며 영유아 그림책 및 리더스북과 더불어 청소년·성인 인기도서 등 총 660여 종의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 3권, 최대 3주까지 대출할 수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영어독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새로운 도서관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과 관련한 구민들의 요구를 파악하여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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