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식 회장(앞줄 가운데)과 송기섭 군수(앞줄 왼쪽 여섯 번째), 홍석원 진천경찰서장(앞줄 왼쪽 네 번째), 각 읍면 기업인협회 및 기업체협의회 임원, 회원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정기 기자
▲김명식 회장(앞줄 가운데)과 송기섭 군수(앞줄 왼쪽 여섯 번째), 홍석원 진천경찰서장(앞줄 왼쪽 네 번째), 각 읍면 기업인협회 및 기업체협의회 임원, 회원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정기 기자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 덕산읍기업체협의회는 20일 덕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송기섭 군수와 송석호 덕산읍장, 이운로 군 기업인협회장, 한재희 덕산읍발전협의회장, 각 읍면 기업인협회 및 기업체협의회 임원,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2021년부터 덕산읍기업체협의회를 끌어온 제5대 노덕승(62·㈜이아미팩 대표)회장의 뒤를 이어 제6대 김명식 회장(46·㈜디와이푸드 대표)이 취임했다.

아울러 송 군수는 그간 노고를 아끼지 않고 헌신해 온 노 이임 회장에게 표창장과 함께 감사패도 수여했다.

군 체육회장인 김 신임회장은 2018년부터 협의회 사무국장을 맡았다. 젊은 패기를 앞세워 각 회원사 대표와 신뢰를 쌓아온 그는 겸손하고 성실한 이로 평이 나 있다.

김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두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25개인 회원사를 50개 이상으로 늘리고 연간 약 700만원의 지역 환원 사업을 2000만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취임사를 통해 그는 “함께하는 기업에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다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환원 사업 홍보를 더욱 열심히 함은 물론 회원사 각종 민원을 협의회 차원에서 발 벗고 앞장서 해결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회원사가 지역에서 더욱 사랑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환경, 자긍심을 느끼고 덕산읍의 주요 구성원으로 대우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진천=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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