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에 주민 민원 다년간 건의
불편 해소하는 실질적 개선 이끌어

대덕구 청사 전경
대덕구 청사 전경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대덕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것으로 행안부는 이중 상위 16개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 구는 무인발급기에서 지방세 납세증명서가 발급되지 않는 점에 대한 보완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다년간 건의해 이를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표창과 함께 오는 6월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지급받는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은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을 펼쳐준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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