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농기센터 멘토링 협약

▲ 오은경 소장(가운데)이 선도 농가 멘토들과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5일 귀농 연수생과 선도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사전설명회를 열었다. 이와 함께 멘토링 협약식도 체결했다.

센터는 멘토-멘티 1조를 선발해 귀농 연수생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과 농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도 추진 중이다. 현장 실습 교육 귀농 연수생은 약 5개월 동안 선도 농가로부터 연수생의 실습 희망 작목인 옥수수 등 밭작물 영농 재배 기술 및 유통에 대한 연수를 받게 된다. 아울러 연수생(멘티)에게는 월 80만원 한도의 교육훈련비가, 선도 농가(멘토) 에게는 월 40만원 한도로 교수 수당이 지급된다.

오은경 소장은 "영농 초기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농촌 활력 증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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