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촬영=김의상 기자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모처럼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28일 충북 충주시 계명산에 봄을 마중 나온 진달래꽃과 오색딱따구리가 한 등산객에 의해 발견됐다. 이날 발견된 딱따구리는 둥지를 짓기 위해 부리로 열심히 나무를 쪼아대며 내는 특유의 청아한 소리를 냈다. 오색딱따구리는 5월~7월 상순까지 3~6개의 알을 낳아 약 14~16일간 알을 품고 부화시킨 후 20~21일간 새끼를 키운다고 알려지고 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