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 13개 업체 참여
패브릭 인형만들기 등 부스 운영
5000원 상당 쿠폰 선착순 제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지역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홍성잇슈창고에서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홍성 잇슈창고 플리마켓’이 펼쳐진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잇슈창고에 입주한 청년창업기업 ‘여기잇슈’, ‘레이럴, ‘씽씽’, ‘홍성한마음농장’을 주축으로, 홍성 지역 ‘콩콩콩예술협동조합’ 소속 업체 등 지역 소상공인 13개 업체가 참여한다.

플리마켓에서는 홍성의 정취를 담은 룸스프레이 시향, 홍성 농산물을 활용한 참깨 스프레드 시식 등 청년창업기업의 상품 전시와 판매를 통해 로컬 비즈니스에 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또 도자기 마그넷 체험, 마크라메 키링 체험, 패브릭 인형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대의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더불어 당일 방문객 선착순 100명(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부스 체험활동 쿠폰(5000원 상당)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홍성가족어울림센터와 연계해 경력단절여성과 자녀들을 위한 부스 체험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4월 1일 오후 3시에는 20대 청년 4인조로 구성된 인디밴드 ‘보아트’의 공연도 펼쳐진다.

김윤태 군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플리마켓은 복합문화창업공간으로서의 잇슈창고를 지역에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 거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됐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청. 홍성군청 제공.
홍성군청. 홍성군청 제공.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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