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환경교육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7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계룡아띠로타리클럽 주최로 장애인 이용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 사회를 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을 강사로 초빙, 이뤄진 이날 교육은 지역주민 대상 환경교육도 병행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과 계룡아띠로타리클럽은 장애인 이용자 50여 명과 함께 문화·문해교육 ‘우리 모두 Ahtty!’, 김장행사 ‘함께’ 등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진행했으며, 올해도 이번 환경교육을 시작으로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장애인 이용자는 "시장을 볼 경우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겠다"며, "사용한 종이컵은 화분으로 사용하는등 환경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진원스님(양수옥)은 "환경운동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계룡아띠로타리클럽과 함께하는 환경교육을 시작으로 계룡시에서 더욱 많은 환경운동이 실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20년 2월 계룡시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문화사업, 사례관리사업, 주민조직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사업은 돌봄교실 형식의 ‘해밀교실’과 자립에 방점을 둔 ‘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바우처사업’을 함께 병행하여 행복한 계룡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희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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