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최근 충청남도와 함께 ‘2023년 충남 소재 중소기업제품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일사천리 사업)’ 대상사를 선발했다.
중소기업 38개사가 신청해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일사천리 사업은 도내 우수중소기업의 판로확보 및 홍보를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충남도로부터 업체당 1500만원씩, 총 1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선정 업체의 홈앤쇼핑 방송을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는 충청남도와 홈앤쇼핑으로부터 각각 방송 비용으로 업체당 1500만원을 지원받으며, 일반적인 홈쇼핑 수수료(30% 이상)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판매직접비 전화주문 8%, 모바일 22% 부담) 방송할 수 있다.
선정 업체의 홈쇼핑 방송은 5~12월 중 진행된다.
현준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본부장은 “도내에서 경쟁력 있는 우수한 제품들이 선정된 만큼,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