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백화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소양교육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는 13일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사진>.

백화노인복지관의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공공형 70명, 사회서비스형 30명, 총 100명의 참여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회원님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창출은 물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날 발대식 및 소양교육은 가세로 태안군수의 축사에 이어 참여자 대표 3인의 활동 선서, 사업 및 담당자 소개, 활동 시 유의사항, 소양교육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박상욱 관장의 ‘노년기 사회참여와 일(Work)’, 유은경 부장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신모(71·여) 회원은 "참여자 대표로서 앞에 나와 선서를 하니 더욱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되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일을 하면서 수입도 생기고 하루하루를 보람 있게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화노인복지관 박 관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훌륭하신 경륜과 지식이 사회에 환원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유은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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