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구 충북본사 사장 취임

▲ 여명구 충청투데이 충북본사 사장이 6일 열린 사장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송휘헌 기자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여명구(62) 제8대 충청투데이 충북본사 사장이 6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11시 충북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김주섭 충북본사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여명구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청투데이 가족으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면서 "사장으로서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업무에 충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여 사장은 "저는 직원 여러분이 더 좋은 신문을 만들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을) 뒷받침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충청투데이가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신문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여 사장은 그러면서 "선배 사장님들의 업적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충청투데이가 도민들에게는 사랑받는 신문사, 충북본사 가족들에게는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격려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신임 여 사장은 국회의원 비서관, 충청매일 편집국장과 부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대한축구협회 여자축구연맹 부회장, 충주시축구협회장을 두루 거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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