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소년재단,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 이색 체험 제공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이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무박2일로 올빼미 캠프를 진행했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운영되는 공간에서 밤새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친구들과 더 친밀해질 수 있는 화합의 시간 마련을 위해 레크리에이션, 미션활동, 야식 만들기, 영화관람으로 구성됐다.
특히 캠프 진행 전에 청소년들이 직접 세부 활동내용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져 자기주도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노래방, 체육활동실, 요리실 등 청소년문화의집 주요 시설을 활용한 미션활동을 병행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이영미 관장은 "매일 오고 가는 익숙한 곳이었던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로 더 재밌고 특별한 공간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찾아오고 싶어하는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기본법 제48조의2항에 의거,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서비스로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중 체험 프로그램과 생활관리(급식, 귀가 지원), 주말 전문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양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련 문의는 ☏041-940-1033으로 하면 된다.
<임예원 명예기자/청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