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취약계층 의료·생계비 지원 예정
"추운 겨울… 이웃들 따뜻하길"

▲ 22일 대전청과㈜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청과㈜가 올해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2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대전청과는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모금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송인석 대전청과 대표이사,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유재욱 오성철강㈜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대전 지역 취약계층의 의료비, 생계비 및 사회복지시설 사업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송인석 대전청과 대표이사는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은 마음을 모아 이웃들이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성금을 쾌척해주시는 대전청과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귀한 성금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대전청과는 2003년부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지역의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2008년에는 송헌복지회를 설립해 매달 나눔의 날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서 수탁판매를 통해 농산물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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