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이사로 7년째 근무… 풍부한 경험 지닌 전문경영인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농협이 최고의 농협으로 나아가고 조합원과 옥천군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이실(68·사진) 옥천농협 상임이사는 1979년도에 옥천농협에 입사해 16년동안 농협인으로 근무했으며 청산농협과 군북지점, 본점에 두루 근무한 옥천농협 조합원과 옥천군민의 행복한 동행인이다.

특히 그는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투표자 과반수 찬성으로 선출됐으며 2009년·2019년·2021년도에 이어 옥천농협의 상임이사로 7년째 근무하게 됐다. 조 상임이사는 농협에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다져진 전문경영인이다.

그는 옥천지역의 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조합원을 위한 소득증대 컨설팅 강화, 선진 금융기법 도입 등 여러가지 방안을 토대로 옥천농협 경영수지 개선에 대한 의지와 열정으로 가득차 있다.

또한 4000여명의 조합원 개개인을 내 형제·가족처럼 생각하고 아무리 작은 사안이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의 일처럼 처리하며 대도시가 아닌 시골농협이라는 특성을 감안, 더 친절히, 더 성실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조 상임이사는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출생으로 군동초, 옥천중, 옥천실고를 졸업했으며 자유총연맹 옥천군지부장, 옥천청년회의소 회장, 옥천군 농구협회장, 옥천문화원 부원장 등을 역임하며 옥천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뿐만 아니라 옥천지역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 제 2·3대 옥천군의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쳐 행정자치부장관상을 2회 수상한 바 있다. 조 상임이사는 "조합원과 주민들께에게 더욱 신뢰받는 최고의 옥천농협이 되고 상생과 소통을 통해 옥천농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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