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112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음성군 수봉초등학교 제13대 총동문회장에 김순구 ㈜대화감정평가법인 대표가 취임했다.

수봉초 총동문회는 지난 13일 음성읍 영빈웨딩컨벤션홀에서 박광서(58회) 이임회장과 김순구(59회) 취임회장의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봉초 동문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 의원과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광서 이임 회장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선후배 동문 여러분과 사무국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임 김순구 회장님과 함께 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구 신임회장은 "앞으로 동문회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며 "수봉초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사무처 임원과 함께 방법과 대책을 마련해 학생수 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봉초는 1911년 6월 21일 음성보통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같은 해 9월 21일 개교했다. 1942년 4월 1일 음성수봉국민학교로, 1996년 3월 1일 수봉초등학교 명칭 개칭했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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