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가맹점 확대·특별할인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오는 13일부터 청양투어패스 가맹점을 확대하고 이용요금 특별할인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지역의 관광지를 연계 방문할 수 있는 투어패스는 할인판매가 가능한 통합상품권으로, 지난해에는 유료 관광지 4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올해인 이용 가능 가맹점이 대폭 확대됐다.

청양투어패스를 구매하면 자유 이용시설에 포함되는 유료 관광지 4곳(고운식물원,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칠갑산천문대)의 무료입장과 카페(코멜리, 미스터브리즈, 카페 515, 한옥카페 담연, 앵무새정원 꽃단지, 꽃이머무는자리, 이호갤러리, 앵화당, 콘벨트) 등 9곳이 제공하는 기본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숙박시설(호텔 소노, 알프스글램핑)과 음식점(칠갑산골, 까치네흥부가든, 청양우거디), 체험시설(이플아토, 꽃피는산골협동조합), 카페(메르시, 장터커피) 등 9곳의 가맹점에서 5~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특히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에서 열리는 칠갑산얼음분수축제와 연계한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청양투어패스에 칠갑산얼음분수축제 입장권을 파격가 9,000원에 제공하는 내용으로 400매 한정이다. 네이버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만큼 겨울철 가족여행을 계획한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청양투어패스 개발과 판매를 통해 관광지 연계성을 강화하고 숙박업체와 카페 등 제휴업체를 확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청양군청 전경
사진=청양군청 전경

청양=윤양수 기자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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