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배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 교수

학문이란, 그 시대 그 사회의 요청과 필요에 따라 새롭게 생성되고 만들어지게 마련이다.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흐름에서 여러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예술경영은 예술의 영역에만 국한된 학문은 아니다. 문화영역 전반에 걸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문화 · 예술을 어떻게 대중과 연계하고 그 과정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할 것인가를 추구한다. 따라서 예술경영은 문화 · 예술 측면에서 포괄적으로 정립해 나가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현대 사회 요청은 변화를 통한 혁신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다른 학문에 비해 새로운 학문인 예술경영은 많은 부분에서 변화, 혁신 등을 통해 새로움을 더하는 분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외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예술경영 리더십의 필요성과 역할이 ‘변화와 혁신’에서 중요한 요소로 제시되고 있다. 특히 구성원과 함께 상호보완적 성장을 하며, 어떻게 가치를 창출하고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인가이다. 그러나 평소 사람들은 리더십에 관하여 어떠한 생각도 없이 그저 자기 분야에서 몸이 부서질 정도로 열심히 일한다. 그리고 문득 모든 흥망성쇠가 리더십에 달려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때부터 리더십을 집중적으로 다듬기 시작하지만 잘되지 않는다. 리더십의 정의는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차이점은 리더십 학자들이 리더십의 여러 다른 면을 탐색한 결과이다. 학자들은 리더십의 각각 다른 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리더십 각각 다른 리더십의 정의들은 혼동을 주지만, 분명한 것은 리더십 정의에 대한 정답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다양한 리더십의 정의들은 리더십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뿐만 아니라 리더십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때 리더들은 예술경영리더십코칭을 통해 그것이 어떻게 사람, 조직, 수익 등 모두 가치와 이익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예술경영리더십코칭은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나 예술 현장에 있는 예술인들에게 생소하거나 어려울지도 모른다.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독단적인 리더일지도 모른다. 최근 예술경영 분야도 진정한 리더란 무엇이며, 존경받는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얻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다. 그렇다면, 4차산업 시대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 예술경영 리더십코칭을 활용해본다면 그 힌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일에 열광하라 의 저자 존 맥그레이스는 말한다. "당신은 정말로 성공하고 싶은가? 성공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가? 이 3가지 질문 모두에 ‘예’라고 대답할 수 없다면 성공할 가능성은 0"이라고. 성공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감 결여와 자기 불신이다.

따라서 자신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길 바란다. 그러면 80%는 주변 사람들이 지지해 줄 것이다. 세상은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위로 올라갈 수 없는 사람도 많고, 그 반대 사례(case)도 있다. 끊임없이 노력하다 보면 성공할 수 있는 타이밍과 운도 함께 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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