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브랜드 자리매김… 농업인 지원 확대

▲ 햇사레조합공동사업법인이 ‘산지유통혁신 성과 보고서 연찬회’에서 산지유통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농협음성군지부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햇사레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산지유통혁신 성과 보고서 연찬회에서 ‘산지유통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전국 농협의 우수한 성과와 산지유통 혁신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햇사레법인은 이번 수상으로 내년에 농협중앙회로 부터 다각적인 자금지원 등을 받아 농업인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올해로 사업을 시작한지 20주년을 맞는 햇사레는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의 뜻으로 이천시와 음성군의 6개 조합(장호원, 동부원예, 감곡, 음성, 생극, 삼성)에 3천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하고 있다.햇사레 법인은 그 동안 끊임없는 영농기술개발과 보급, 적극적인 홍보, 수도권 등 소비지 대형마트 집중공략 등의 노력끝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햇사레’브랜드의 명성을 기반으로 2023년 부터는 음성 다올찬 수박도 음성군의 원예산업발전계획에 따라 햇사레의 노하우와 유통망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윤구 대표이사는 "지나온 20년의 열정과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중부권 최대의 복숭아 및 수박 출하산지로 발돋움 해 가겠다"고 말했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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