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등 40여명 참석

▲ 서산시재가복지센협의회가 지난달 11일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펼친 가운데 효드림방문요양센터 요양보호사 등이 전문강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서산시재가복지센터협의회가 지난달 11일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펼쳤다.

효드림방문요양센터 요양보호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교육은 특히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조치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제한됨에 따라 열리지 못하다가 이날 오랜만에 열린 교육에는 전문강사가 초빙돼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심정지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이야말로 생명을 살리는 데 최선의 방법임을 주지한 후 직접 실습에도 참여했다.

한 참가자는 "생각보다 심폐소생술이 어렵지는 않았지만 막상 닥치면 아무 것도 못할 것 같다"며 "그래도 이번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한 번 실습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협의회장이자 센터장인 이규선 회장은 "한 시간의 짧은 교육이었지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간이 날 때마다 이 같은 교육을 추진해 요양보호사들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명예기자 명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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