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소년문화의집, 11월 11일 행사
가래떡 빼빼로 만들기 등 체험 진행
농업 소중함·농민 노고 생각한 계기

▲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청양군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지역의 농업과 농산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제고 하고자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청양 청소년문화의집 제공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청양군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지역의 농업과 농산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제고 하고자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 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11월 11일에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생활 속에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우리 쌀을 활용한 떡 만들기 체험(△바람떡, 찹쌀떡 만들기 △가래떡 빼빼로 만들기)을 함께 진행했다.

이영미 관장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농업 인구가 날로 줄어드는 요즘, 그동안 익숙해서 잘 몰랐던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농업에 종사하시는 농민들의 노고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기본법 제48조의2항에 의거,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서비스로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중 체험 프로그램과 생활관리(급식, 귀가 지원), 주말 전문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도현 명예기자/정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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