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제15회 대전젊은춤작가전’

한대교의 ‘궁창’.
한대교의 ‘궁창’.
김승현의 ‘여女, 밈’.
김승현의 ‘여女, 밈’.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15회 대전젊은춤작가전’이 12월 2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가의집에서 펼쳐진다.

27일 대전춤작가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전젊은춤작가전에서는 이주미 안무의 ‘주관적 안녕감’, 김승현의 ‘여女, 밈’, 한대교의 ‘궁창’, 강동휘의 ‘you, there’ 등을 선보인다.

이 작품들은 젊은 춤 작가정신을 더욱 고취시키고 대중과의 예술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젊음’이라는 콘셉트로 주축으로 구성됐다. 공연에서는 대전 출신의 젊은 안무가들의 에너지와 함께 우리의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움직임을 느껴볼 수 있다.

대전춤작가협회는 매년 상반기에는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외 대표적인 무용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젊은 춤작가전을 통해 대전을 비롯한 충청지역의 신인 무용가들을 발굴, 새로운 시도의 실험적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왔다.

정숙 대전춤작가협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역량 있는 젊은 안무가의 새롭고 다양한 시도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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