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경제인대회서 특허청장상 수상

▲ 정훈백 코메가 대표가 모범 장애 경제인으로 선정돼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코메가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정훈백 코메가 대표는 지난 21일 ‘2022년 제17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에서 모범 장애 경제인으로 선정돼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전국장애경제인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경제인협회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장애경제인들에 대한 사기 진작과 장애인의 창업, 장애인기업의 경제활동 확산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음성군 생극면에 소재를 둔 코메가에서 생산되는 코메가 생들깨기름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류우수 문화상품에 선정됐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2021 iTQi 세계식품 미각상 은상 등을 수상했다. 그러면서 코메가 생들깨기름은 국내는 물론 싱가포르, 대만, 홍콩, 일본, 러시아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정훈백 대표는 2015년 신지식농업인에 지정되고, 2020년에는 6차산업 육성에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농식품 파워브랜드상,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으며 6차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의 선구자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정훈백 대표는 "투철한 기업가 정신과 모범적인 기업 경영으로, 장애인을 위한 좋은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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