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한화이글스 내야수 하주석이 술을 마신 뒤 차를 몰다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구단 등에 따르면 하주석은 전날 오전 5시 50분경 대전 동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하주석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78%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구단은 이날 오후 해당 사실을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주석은 지난해부터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어 왔다.

한편 KBO는 올해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제재 규정을 개정해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경우 70경기 출장정지 등 제재를 부과하기로 했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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