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할인 등 행사 다채
2023 수험표 지참 필수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대전 지역 유통업계가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만 올해는 이태원 참사 여파가 가시지 않은 만큼 대규모 행사보다는 소소한 할인 이벤트로 갈음하는 모습이다.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대전 지역 한 백화점에서는 수험생들이 그간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게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스포츠 몬스터’는 내달 17일까지 입장권 25%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백화점 6~7층을 포함해 약 2185㎡(약 660평) 규모의 스포츠 몬스터에서는 △베이직 몬스터 △익사이팅 몬스터 △디지털 몬스터 등 총 22여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시원한 도시 전망과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전 지역 최고층 전망대 ‘디 아트 스페이스 193’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수험생들에게 입장권을 1만원에 판매한다.

아쿠아리움은 동반 3인까지 입장료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유명 인기 굿즈 할인전과 가전제품 보상 판매, 패딩·코트 할인 판매를 진행하는 백화점도 주목을 끈다.

이와 함께 백화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4인 기준으로 샐러드바를 이용하면 1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수능 이벤트와 함께 일반 영화 7000원 관람 쿠폰, 콤보 5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각종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023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권혁조 기자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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