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
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지원하기 위해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는 연중 ‘좋은이웃들’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겨울철 난방용품 구입 및 난방비 부담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이 있다면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로 연락하여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 요청할 수 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을 찾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전국 117개 시·도 및 시군구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계룡시도 2014년부터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좋은이웃들’ 사업 진행으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의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오고 있다.

발굴 지원 대상은 심리·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기초 의식주 및 생계유지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경제, 학대, 가정폭력 등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경우, 거주가 일정치 않은 비정형 가구, 자녀와의 실질적 단절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중증질환으로 돌봄 부담이 큰 가구 등으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서비스로는 식생활지원(식생활용품, 도시락, 밑반찬 등), 주거지원(주거환경개선, 월세, 전기, 가스, 난방비 등), 의료지원(긴급질환 치료비, 체납 건강보험료 등), 기타 후원 물품 연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정기 회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 더 이상 수원 세모녀 사건같은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미지=아이클릭아트 제공

여은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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