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교육전문가 ‘드림팀’ 구성
저소득가정 아이들 학습 격차 해소

계룡시 저소득 청소년의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드림팀이 구성됐다. 코로나로 모든 교육 시스템이 멈춰진 동안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은 그냥 방치되고 기초학습은 현저히 떨어진 상태였다. 이러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지도, 전문심리적성검사, 진로체험 등 아이들의 학습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여 개별 솔루션을 정한 후 교육전문가들이 아이들의 학습을 도와주고 방향성을 정하는 멘토 역할까지 맡을 예정이다.

도원울타리지역아동센터, 계룡시상담복지센터, ‘알찬’ 협동조합, 목원스마트스쿨 등 복지와 교육의 전문기관이 힘을 모아 계룡시 관내 아동, 청소년의 학습을 책임지려는 이 활동이 가난이 대물림 되지 않고 학습의 의지가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드림 업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사랑의 열매에서 후원하고 알찬울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의 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하승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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