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천안시지회 신안동분회 이웃돕기 귀감

▲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신안동분회가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노인회 천안시지회 제공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신안동분회가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진실 분회장이 어려운 이웃 돕기에 열성적으로 임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인근 기관 및 단체에서 후원이 몰리고 있다고 한다. 이에 신안동분회에서는 지난달 말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후원자는 성불사 쌀 200포(10㎏), 각원사 쌀 50포(10㎏), 마곡사 쌀 50포(10㎏), 나사렛대 장영철 교수 쌀 70포(10㎏), 신안동분회 최대식사무장 정안알밤 100개(1㎏), 창원단감 20박스(10㎏) 등 다양한 곳에서 나눔에 동참했다.

신안동 노인회 이진실 분회장과 최대식 사무장은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을 발굴, 후원받은 물품을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이진실 분회장은 "후원물품을 받고 직접 전달하기까지의 일들이 쉽지는 않았으나 물품 전달 할 때마다 기꺼이 동참해 주는 신안동 노인회장들이 함께 해주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노인이라고 부양받으려 하기보다 사회 일원으로 우리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항상 나눔에 앞장서는 신안동분회 회원들이 앞으로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길 바라본다.

최영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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