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 재경 총동창회는 26일 모교 다목적실에서 2022년도 ‘일대일 결연장학금·운동부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전고 재경 총동창회는 26일 모교 다목적실에서 2022년도 ‘일대일 결연장학금·운동부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대전고 재경 총동창회는 26일 모교 다목적실에서 2022년도 ‘일대일 결연장학금·운동부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재경 총동창회는 이날 결연장학금 1억 7000만원·운동부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재경 총동창회는 그동안 서울·수도권 거주 동문들이 힘을 합쳐 결연장학금과 운동부 후원금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2003년부터 재경대전고총동창회는 졸업 동문이 재학생을 직접 후원하는 일대일 결연장학금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32억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경수 재경총동창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이어온 재경총동창회의 일대일 결연장학지원 사업은 총 2730개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자랑스러운 전통”이라며 “학업에 매진해 국가와 전 세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선배들의 바람이고 여러분들이 진정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종원 기자 k858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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