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 체험부스·전시 등 운영

만해생각 수학축제가 열리고 있는 모습. 홍성교육지원청 제공
만해생각 수학축제가 열리고 있는 모습. 홍성교육지원청 제공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만해생각 수학축제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열리지 못하다 3년만에 개최된 이날 수학축제는 500여명의 학생,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수학축제는 38개의 체험부스와 수학학습상담, 영재산출물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수학의 아름다움과 흥미가 가득한 세상’을 주제로 한 이 축제는 초등/중학생들이 수학을 그저 어렵고 지루한 학문이 아님을 알려줬다.

수학적 원리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보드게임 체험이 특히 인기가 많았다.

또 ‘파이값 외우기’, ‘다빈치 다리’와 같은 부스에선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서 학생들의 승부욕을 자극해 더 흥미로운 체험을 하도록 했다.

행사장 특별부스에서는 체험을 완료해 5개의 스티커를 모을 때마다 간식과 기념품(교구)를 증정해 수학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했다.

<김주혜 명예기자/홍성여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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