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복지부 장·차관 인선 마무리
연금개혁·코로나 재유행 대비 속도

▲ 이기일
▲ 박민수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보건복지부 1차관에 이기일 2차관, 2차관에 박민수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이 신임 1차관은 행정고시(3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과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역임, 지난 5월 2차관에 임명됐다.

박 신임 2차관도 행정고시(36회) 출신으로, 복지부 기획조정실장과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복지비서관으로 윤 대통령을 보좌해왔다.

이로써 윤석열 정부 출범 6개월여 만에 복지부 장·차관 인선이 모두 마무리됐다.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새 정부의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인 연금개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박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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