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정기회의 열고 안건 협의
복지사각지대 가구 적극 발굴
주민 복지 체감도 높이기 최선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 등 다양한 협의체 안건을 협의하기 위해 제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용환 민간위원장과 위원들은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특성화사업 및 연합모금, 자체 특화사업에 대한 보고를 듣고 앞으로 추진하게 될 긴급생계지원 및 사랑의 생신밥상 추진방안, 내년도 연합모금사업에 대한 논의와 마지막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옥천군의 주요정책인 인구늘리기 시책 홍보 및 옥천읍 주소 갖기, 3세대 이상 가정 효행수당 사업 등에 대한 홍보를 협의체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황수섭 옥천읍장은 "최근 사회가 다변화되면서 복지위기가구 등이 수시로 발생함에 따라 우리 협의체 위원들이 해야 할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옥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도 협의체와 함께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용환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에서는 올해에 주거환경개선사업, 방충망 교체사업, 사업과 사랑의 생신밥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최근 사회문제가 되는 고독사 및 복지위기가구에 대해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옥천읍 내에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제4기 위원들의 임기가 11월 28일 만료됨에 따라 10월 31일까지 제5기 위원을 모집한다.
함께하는 복지, 행복한 옥천읍 만들기에 동참을 희망하는 주민은 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참고하여 옥천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