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한마당장터 개장·각종 이벤트 진행으로 현장 축제 분위기
유튜브 홈쇼핑 등 구매방식 다양화… 잇따른 주문으로 흥행몰이

▲ 2022 보은대추 온라인축제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열리고 있는 가운데 역시 명품 보은대추라는 인기를 실감케 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보은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2022 보은대추 온라인축제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열리고 있는 가운데 역시 명품 보은대추라는 인기를 실감케 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군청 입구 대형주차장에 결초보은 농특산물 한마당장터를 열어 명품 보은대추 뿐만 아니라 보은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판매하고 장터 주무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특히,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말티재 관문에 다양한 포토존을 갖춘 국화 동산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색소폰, 통기타, 난타, 오카리나 공연 등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은을 찾는 나들이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군은 대추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축제로 개최되면서 철저한 판매 전략을 세워 홈페이지 온라인장터, 네어버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홈쇼핑, 생대추 콜센터 등 구매방식을 다양화해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대추를 비롯한 보은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보은대추 라이브커머스와 보은대추 먹방 유튜브 채널를 통해 명품 보은대추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면서 온라인 쇼핑몰과 콜센터 주문으로 이어지면서 흥행을 이끌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축제가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대추를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의 장가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농민의 시름도 덜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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