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충청투데이 공동캠페인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계룡디지텍고등학교
소프트웨어·전자·ICT 융합 특성화고
70년 역사… 2만여명 졸업생 배출해내
현장실무 병행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기업 실무자 강사 초빙 ‘산학학습반’
꿈 실현 위한 진로 설계과정 등 운영
전공 심화 동아리·역량 강화 교육 활발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계룡디지텍고등학교(이하 계룡디지텍고)는 4차 산업시대의 주인공이 될 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전자·ICT 융합 특성화고등학교다.

70년이 넘는 역사가 있는 명문 사학으로 지금까지 2만 5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한 세대를 뛰어넘는 동문이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등 정부의 특성화고 육성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에서 이론 교육과 기초 실습을, 기업에서는 실무 능력을 학습함으로 현장실무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제학생으로 선정이 되면 산업기능요원 배정 1순위,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진학을 통한 전문학사 학위 취득 등 많은 혜택이 있다. 또한 실제 기업에서 경력이 풍부한 실무자들을 강사로 초빙해 실무·현장중심의 교육인 ‘산학맞춤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계룡디지텍고는 학생 스스로 잠재성을 찾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 설계과정을 운영 중이다.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해 IT 네트워크시스템, 클라우드컴퓨팅, 공업전자기기 등의 전공 심화 동아리를 운영한다.

전공에 대한 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AR·VR 게임 개발, e-Sports, 드론, IoT 메이킹 등의 전공연구회도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30개의 스포츠·문화·예술 등 창의적 체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전공 외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규수업 이외에도 자격증 취득반, 공기업·공무원 대비반, 진학반 등을 운영해 학생의 진로에 따른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 중이다.

계룡디지텍고 관계자는 "다양하고 차별된 교육 과정은 선생님들의 전문성과 헌신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모든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스스로 설정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 한 명, 한 명이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성·창의성·전문성을 갖추어 갈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도해 나가고 있다"며 "아직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할지 결정하지 못한 중3 학생들에게 계룡디지텍고에서 좋은 선생님들과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 과정으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보기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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