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영재고 충북혁신도시 와야”

송기섭 군수가 지난 6월 차세대융합기술혁신센터(OpenLAB)를 찾은 김영환 충북지사(왼쪽)에게 인공지능(AI) 교육센터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송기섭 군수가 지난 6월 차세대융합기술혁신센터(OpenLAB)를 찾은 김영환 충북지사(왼쪽)에게 인공지능(AI) 교육센터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충북혁신도시 내 AI 영재고 유치를 위한 ‘AI 영재고 유치 준비위원회’가 13일 발족했다.

혁신도시 충북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혁신센터(OpenLAB)에서 열린 발족식은 송기섭 군수와 장동현 군의회 의장, 유치준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준비위는 지역 인사, 주민대표, ICT·교육 공공기관, AI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AI 영재고 유치 배경과 당위성을 적극 알려 나갈 예정이다.

군은 이렇게 만들어진 범군민적 공감대와 군민역량을 바탕으로 타 시군과는 차별화된 유치전략을 개발하고 단계별 대응 체계를 구축, 효과적인 유치 활동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유치 노력은 일찌감치 시작됐다. 지난 3월 진천·음성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충북 최초로 충북혁신도시 AI 영재고 유치를 선언했으며 이후 자체적인 유치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했다.

송기섭 군수는 "충북혁신도시는 인공지능(AI) 영재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사업 운영과 인프라 구축 등 최적의 입지를 갖춘 준비된 도시"라며 "AI 영재고 유치를 통해 충북혁신도시가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 4차산업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천=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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